Note

광주 신현리에 있는 바스트로37에 다녀왔습니다. 여러명이 함께 가서 바에 앉지는 않고 테이블에 앉았는데, 주문할 때 사장님께 추천할만한 위스키나 이것저것 여쭤보면 정말 열과 성을 다해서 설명해주시더군요. 엄청 친절하세요! 평소에 바는 잘 다니지 않아 칵테일이나 위스키를 잘 모르는데요. 제가 마신것은 그나마 평소에 알고있던 파우스트(바카디 베이스)와 사장님 추천으로 싱글몰트중 하나인 라프로익을 마셨습니다. 라프로익은 사장님이 추천할 때 병원맛(사장님 주력이 병원맛이 나는 위스키라고 하더군요)이 난다고 해서 병원맛이 뭐지..? 라는 궁금함에 마셔봤는데 마셔보니 뭐라고 설명하기는 어려운데 병원맛이 나더군요! 지나다니면서 바 라고 한번도 생각하지 못했었는데, 이곳이 바더라구요.